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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1월의 '그러지 않았으면 하는 정치인 행동'
2005/12/23  |  9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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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1월 '그러지 않았으면 하는 정치인 행동'

        ➩ 이명박 서울시장 "여성 한 분 단식으로 … 수십조원 낭비'
        ➩ 이계진 한나라당 대변인 "법에 맞고 윤리에도 맞으면 참 좋겠지만 ..."


인권단체인 한국인권행동 정치인언어순화모임은 2005년 11월 ‘그러지 않았으면 하는 정치인 행동’으로 ‘이명박 서울시장’과 ‘이계진 대변인’의 언행을 선정하였다.
정치인언어순화모임은 이명박 서울시장이 지난 24일 연세대 공학대학원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여성 한 분 단식으로, 2만여 군민의 반대로, 몇몇 환경단체의 반대로, 국책사업이 번번이 실패해 수십조원의 예산이 낭비됐다"는 발언에 대해, 사회적 논란 사항을 경제적인 잣대로만 표현한 것 같아 아쉬움을 느끼는 바이다. 물론 상호이해의 필요성에 대해 해명한 부분은 수긍이 되는 바이지만, 반대시위로 인해 예산이 낭비된 점을 꼬집어, 그 책임을 반대시위자들에게 전가하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강력한 리더쉽도 중요하지만 민주주의는 더디 가더라도 함께 가는 것임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또한 정치인언어순화모임은 22일 이계진 한나라당 대변인이 황우석 박사의 윤리 논란에 대한 논평에서 "법에 맞고 윤리에도 맞으면 참 좋겠지만…"이라고 한 발언에 대해 실망을 느끼는 바이다. 적법하고 윤리에 맞는 연구 발전이 있어야지 발전을 위해 약간의 희생은 감수해야 한다는 식의 발언은 적절치 못하다고 생각한다.
정치인언어순화모임은 이계진 대변인이 국민들에게 정치적 혐오감을 없애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발언에 대해서는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앞으로 국민들에게 호감을 살 수 있는 대변인 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2005년 12월 23일

한국인권행동 정치인언어순화모임

※ 정치인언어순화모임에서는 정치인들의 인권침해적인 발언과 그러지 않았으면 하는 언행 등에 대한 제보를 받습니다. 제보내용은 http://cafe.daum.net/HRK에 접속하셔서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인권행동 [정치인언어순화모임] 소개


1. 한국인권행동이란?

   - 2004년 7월 10일에 결성되어 생활 속 인권문화 만들기, 인권제도 개선하기, 인권침해 희생자 돕기, 인권교육 보급하기를 위해 활동하는 인권단체입니다.
   - 시민들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쉽게 행동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인권운동을 전개합니다.
   - 시민참여모임으로 [인권행동모임]을 결성 중에 있으며, 현재 ‘정치인언어순화모임’, ‘동물권모임’, ‘인권교육모임’, ‘대구경북성소수자권리모임’등의 소모임이 활동중입니다.
   - 자세한 내용은 http://www.hrkorea.org 참조

2. [정치인언어순화모임]이란?

   - 2004년 11월 24일, 한국인권행동의 첫 인권행동모임으로 결성되었습니다.
   - 생활 곳곳에 퍼져 있는 폭력. 특히, 언론에 흔히 오르내리는 정치인들의 언어폭력을 감시하고, 이의 시정을 요구하는 인권문화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 언론을 모니터하여, 월 1회 정치인들의 인권침해적 발언을 찾아내어 해당 정치인들에게 서신을 보내 이의 시정을 권고하는 활동을 합니다.
   - 자세한 내용은 cafe.daum.net/HRK 참조

3. ‘그러지 않았으면 하는 정치인 행동’

   - 지난 한 달 동안의 정치인 발언 가운데, 특히 인권침해적인 내용을 선정하여 발표합니다.
   - 이 활동의 목적은 너무나 자주 언론에 오르내리는 정치인들의 폭력적 발언을 다시한번 상기함으로써, 해당 정치인에게는 시정을, 모든 정치인들에게는 숙고를 요청하여 사회적으로 만연하고 있는 폭력적 문화를 순화하고 인권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함입니다.
   - 이 활동은 특정 정치인이나 특정 정당 혹은 특정 정치적 입장에 대한 지지나 반대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 2005년 7월의 ‘그러지 않았으면 하는 정치인 행동’
     ; 7월 21일 민주평통자문회의 송파구협의회 자리에서의 박계동 의원 행동

   - 2005년 8월의 ‘그러지 않았으면 하는 정치인 행동’
     ; 조기숙 홍보수석의 "대통령은 21세기에… 국민은 독재시대에…"
     ; 정두언 국회의원의 "… 미친 X는 건드리는 것이 아닌데 그것을 건드린 것이 제 잘못"

   - 2005년 9월의 ‘그러지 않았으면 하는 정치인 행동’
     ; 이상배 국회의원의 해양수산부 국정감사 중 인신공격성 발언
     ; 주성영 의원을 비롯한 국회법사위 소속 의원 일행의 국감 후 피감기관 검사들과의 술자리

   - 2005년 10월의 ‘그러지 않았으면 하는 정치인 행동’
     ; 김성완 한나라당 부대변인의 “멍청아! 너나 잘해”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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