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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특별법의
개정 및 폐지에 앞장섭니다.
 
 
 
 
 

▶◀ 고 김기원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2014/12/10  |  4650




▶◀ 고 김기원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고 김기원 선생(방통대 경제학과)과의 공식 만남은 작년 7월 21일이었다. 선생께서는 나의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한 한국인권뉴스 필진 초대(웹2.0)에 흔쾌히 응했다. 그리하여 시국에 관한 다양한 내용이 담긴 [김기원 칼럼]과 [김기원의 베를린 통신]이 인권뉴스에 다수 게재되었고 진보진영에서 메아리로 울림을 주었다.

선생께서 안식 연수차 독일 베르린 자유대학에 연구원으로 간다는 소식에 출국 전 소주 한잔으로 얼굴이라도 봐야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어찌하다보니 놓쳤다. 해서 귀국하면 그때 가서 나눠야지 했는데 다짐도 이뤄지기 전에 지난 10월 15일 소통을 마지막으로 이렇게 황망한 부음을 접한다.

선생과 나는 동갑으로 일면식이 없지만 운동적으로는 ‘8년 지기’쯤 될 것 같다. 선생께서는 성매매 특별법 시행 2년이 채 안된 2006년 7월, 한겨레 [세상읽기] 필진으로서 성특법에 관한 글을 올렸다. 그때 '성매매처벌법의 허와 실'[바로가기]을 실으며 성특법을 주도한 주류 여성계와 매우 불편해졌는데, 선생의 논지가 2004년 말부터 시작된 인권뉴스의 성특법 저항운동과 상통하며 사실상 연대로 함께 마음앓이를 했던 까닭이다.

선생께서는 자신의 전공인 경제 분야 외에도, 전근대와 각기 진영에 갇혀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우리 사회의 모순들을 풀어나가는 일이라면, 아무리 뜨거운 감자라도 좌우를 가리지 않고 온몸으로 횡단하는 열정을 기울였다. 따라서 침체된 운동을 바로 세우기 위한 선생의 진정성 어린 쓴소리는 기존의 진영논리로 간단히 규정할 수 없는 해방의 사자후였다.

이 야만과 기만의 시대에 선생과의 귀한 만남이 큰 기쁨으로, 그리고 아린 가슴으로 남는다.

행동하는 지식인, 김기원 선생님 편안히 가세요.


2014년 12월 9일

한국인권뉴스 대표 최 덕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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