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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대문제대책부산협의회 김문숙 이사장의 별세에 부쳐 2021·10·31 11:31

한일갈등타파연대

[입장] 부산정대협 김문숙 이사장의 별세에 부쳐

김문숙 정신대문제대책부산협의회(부산정대협) 이사장(95세)이 29일 별세했다.
김 이사장은 1990년 윤정옥 전 이대 교수 등과 함께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를 결성한 인물로 1991년에는 부산정대협을 설립, 사재를 털어 2004년부터 부산 수영구에 ‘민족과여성 역사관’을 설립 운영해왔다. 김 이사장은 ‘관부재판’을 소재로 한 영화 ‘허스토리’의 실존인물이기도 하다.

이상이 김 이사장의 공식적인 이력이다. 그러나 인간 김문숙의 가장 절실했던 목소리에 대해  국내 언론은 다루지 않았고 일부 외신을 통해 겨우 접할 수가 있었다. 김 이사장은 사기·횡령 등 8개 혐의로 기소된 윤미향의 오늘을 예견이나 한 듯 2019년 8월 12일 부산 시청에서 열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심포지엄을 마친 직후 한 외신기자에게 내심을 토로했다.

“원래 정대협은 윤정옥 선배와 내가 시작한 단체였어. 그때 윤미향은 잔심부름꾼이었지. 윤미향이 대표가 된 이후 정대협은 돈벌이 일변도가 돼 버렸어. 모두 돈, 돈, 돈. 수요일 데모에서 모금을 하고 전 세계에서 기부금을 모아. 위안부들도 ‘나는 영웅이야’ 하는 식으로 행동하게 돼 버렸거든. 멋진 옷을 입고 카메라 앞에서 퍼포먼스를 해. 이렇게 위안부를 바꾼 것도 윤미향과 정대협이지. 그런 자세를 견디다 못해 나는 그들과 인연을 끊었어.
위안부 문제에 있어 최대의 장애가 되고 있는 것이 정대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냐. 2015년 한·일 합의에 의해 설립돼 위안부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 '화해·치유재단'이 정대협의 격렬한 반대운동으로 해산에 몰린 것이 기억에 새롭네.
소녀상은 투쟁의 상징이 아니야. 그래서 소녀상 주위에서 떠들썩한 시민단체는 싫어. 우리의 소원은 평화고 더 이상 전쟁을 하지 않는 것이지. 소녀상은 평화의 상징이어야 해.”
(日주간포스트 2019년 8월 30일자)

이효재 전 이대 교수에 이어 김문숙 이사장이 타계함으로서 정대협(현 정의연)의 산파역으로는 윤정옥(96세) 전 정대협 대표만 남게 되었다. 이들은 1세대 민족주의와 여성주의(리버럴 페미니즘)를 이끈 분들이지만, 1990년대 중반부터 일기 시작한 국수주의와 극단적인 여성주의(레디컬 페미니즘)의 광풍으로 인해 초기 선의로 투신했던 이들의 운동은 크게 변질되고 말았다.

우리는 윤정옥이 일제하 ‘위안부’와 ‘정신대’를 혼동했기에 ‘위안부문제대책협의회’가 아닌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로 출범한 점과, 아시아 태평양전쟁 시기 일제의 공창제 아래 합법적인 상업매춘이 전장(戰場)에 적용된 사실을 김 이사장이 이해하고 타계했는지 알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 일본군 위안부를 매개로 무모하게 반일투쟁을 벌이고 있는 윤미향과 정대협의 배금주의(拜金主義)에 대해 김 이사장이 강도 높게 비판한 점은 유의미하며, 이는 정대협을 계승한 오늘날 정의연(이사장 이나영)에게도 여전히 유효하다 하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21.10.30.  

한일갈등타파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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